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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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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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장애인 환자들을 위한 병상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전담 병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15개의 병상 중 6개의 병상이 활용 가능하며 최대 23병상까지 확대 운영이 가능합니다.

정신질환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국립병원 7개 소를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7개 병원의 340병상 중 320여 병상이 활용 가능합니다.

투석 환자 경우에도 지역 거점 전담 병원의 투석실을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9개 병원에서 음압병상 47개, 이동형 정수장치 30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증 환자 등 전체적인 병상 확보와 함께 코로나19 환자 중 별도의 의로지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치료 준비도 철저히 준비하여 모든 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최근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도의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도의 환자 발생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출입국, 외교, 방역 당국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도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부정기 항공편 운항을 허가하고 귀국 시에는 세 차례 코로나19 검사와 철저한 격리를 통해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인도 지역에는 산소 발생기와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