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강국 코리아, 기술의 역사를 쓰다
2022년 01월 24일 오후 09시 00분
브라보 K-사이언티스트
YTN 사이언스
■ 김명준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대한민국을 이끌어간 과학계의 주역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백 네 번째 주인공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김명준 원장이다.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들을 책임지는 ETRI.
김명준 원장은 외국에 의존했던 정보통신 기술을 국산화 시켜 독립시키기 위해 연구에 청춘을 바친 인물이다.
그가 연구원으로서 처음 맡은 과제는 컴퓨터의 국산화이다.
그는 행정용 중형컴퓨터 개발과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 가능한 클라우드 파일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기술 독립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현재 ETRI는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VR 기술 등을 합친 자율주행 자동차인 오토비를 개발했다.
뿐만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와 5G 이동통신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술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우리 기술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연구의 길을 걸은지 어느덧 37년.
이제 우리 기술이 국제 표준이 되는 날을 꿈꾸는 ETRI 김명준 원장을 만나보자.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