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영상] 홍어는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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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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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느닷없이 '홍어 거시기'란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서민 교수가 예전에 '검찰개혁은 홍어 거시기'라고 쓴 글이 논란이 된 건데요,

무슨 뜻이냐는 여당 의원의 질문에 서민 교수는 '검찰개혁의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이 쪼그라들었다'라는 의미였다고 답합니다.

보통, 홍어 거시기는 '만만하다'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서민 교수의 조금 다른 용례에 전라도 출신 여당 의원은 조금 의아해합니다.

'홍어 거시기'가 언제부터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쪼그라들었다'는 의미로 쓰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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