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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금융계 한국인 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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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8-05-03 10:21
[앵커멘트]

세계 금융 시장에서 미국 만큼이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곳이 바로 홍콩입니다.

최근 신용 위기를 겪어 규제가 강화된 미국과는 달리 홍콩 금융계의 경우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젊은 인재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유연이 리포터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콩 한인 상공회 회의실에 홍콩에서 내놓으라하는 유명 금융회사의 전문 인력들이 대거 소집했습니다.

철저한 시장 개방과 파격적인 조세 특권 등 홍콩 정부의 과감한 정책이 이뤄지는 가운데, 지난 몇년간 홍콩 금융계에 진출한 한국계 인재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인터뷰:권오진 이사, 우리 글로벌 마켓]
"크다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구요, (금융 분야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다양하기 때문에 상품과 금융 서비스가 여러 가지로 이뤄지구요."

[인터뷰:하용이 소장, 한국은행 홍콩사무소]
"홍콩 투자은행에 한국계 인사들이 300여명 가까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즉시 오신 분도 계시고...한분 한분이 정말 보석같은 분들입니다."

한국계 인재들의 홍콩 금융계 진출은 미국의 신용 위기 이후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자유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홍콩은 개방적인 금융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고 거대한 중국 시장이 인접해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이주현, 대우 증권 홍콩 법인]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홍콩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을 할때도 홍콩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홍콩 금융계 진출의 문턱은 여전히 높습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홍콩 금융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국내 금융기업들에게 보다 치열한 경쟁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혜진, 글로벌 리서치 펌]
"한국 금융사들이 아시아 마켓을 타겟으로 홍콩 쪽에 기반을 마련하면서 한국 쪽의 매니지먼트들이 홍콩으로 들어오고, 거기에 대해서 외국인 인재들을 홍콩에 많이 채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금융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려면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필수입니다.

홍콩의 선진 금융 시스템을 경험하고 국제 경쟁력을 익힌 인재들이 언젠가 한국 금융계를 이끌 중추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홍콩 센트럴에서 YTN인터내셔널 유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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