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 케이콘택트 2020, 방탄소년단, 아이즈원

#케이콘택트 2020

K팝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온라인 한류 축제 `케이콘택트 2020 서머`가 지난 20일 막을 올렸습니다.

일주일간 K팝 가수 총 33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139개국 시청자가 함께 했습니다.

최근 K팝 가수들의 온라인 유료 콘서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콘택트`도 증강현실 등의 첨단 기술을 통해 화려한 시각 효과와 현장감 요소를 결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공연업계 인력을 돕는 데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2억여 원을 기부했습니다.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진행하는
`크루네이션` 캠페인에 참여한 건데요.

`크루네이션`은 코로나19에 따른 공연 중단이나 취소로 어려움에 처한 콘서트 스태프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기금입니다.

라이브네이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기부 사실을 밝히면서 "크루 네이션 기금을 구상한 이래 아티스트의 기부로는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5억 건을 돌파해
지금까지 모두 9편의 5억 뷰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 첫 번째 뮤직비디오인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아이즈원

걸그룹 아이즈원이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을 일컫는 이른바 초동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15일 내놓은 아이즈원의 미니 3집 `오네릭 다이어리`(Oneiric Diary)가 발매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총 38만9천여 장 팔렸는데요.

이는 국내 걸그룹 사상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으로, 아이즈원은 전작 `블룸아이즈`로 세운 초동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