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태권도 사범, '아르헨 상원 공로상' 수여

한인 태권도 사범, '아르헨 상원 공로상' 수여

2019.12.06.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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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기 태권도를 남미 아르헨티나에 최초로 전파한 한인 태권도 사범 2명이 아르헨티나 의회로부터 큰 상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 상원은 지난달 22일, 한인 태권도 사범 김한창 씨와 최남성 씨에게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토 상원의원 기념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김 사범과 최 사범은 1967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뒤 현지에 태권도를 전수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토 상원의원 기념 공로상은 아르헨티나의 문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인이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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