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극장, 카자흐스탄 알마티 도심에 새 터전 마련

고려극장, 카자흐스탄 알마티 도심에 새 터전 마련

2018.05.29.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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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공연 단체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이 알마티 중심가에 새 터전을 잡았습니다.

그동안 시 외곽에 자리했던 고려극장은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국립 오케스트라단이 사용하던 알마티 시훌리나 거리 도심 지역 2층 건물을 최근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지난 1932년 연해주에서 창단해 86년 역사를 지닌 고려극장은 1937년 고려인 강제 이주 당시 카자흐스탄 지역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우리 문화와 언어 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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