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 미래 주역, 차세대 동포의 꿈은?

한인 사회 미래 주역, 차세대 동포의 꿈은?

2018.10.07. 오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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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세계한인 차세대 대회 한인 사회 젊은 주역들 한 자리에!

현지 주류사회에서 활동 중인 차세대 동포들의 꿈은?

[변얼 / 아르헨티나 정부 공공혁신 책임자 : 계속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일하고 싶어요. 우리가 일하는 게 임팩트가 되게 큰 것 같아요. 내가 길을 걸으면서 항상 생각하는 게,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내 클라이언트다, 저 사람도 내 클라이언트다, 저 사람도 내 클라이언트다. 내가 하는 일은 이 모든 사람들한테 임팩트가 있으니까 그만큼 내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이지예 / 프랑스 '몽한복' 대표·패션 디자이너 : 저는 정말로 한국에 양장이 전파됐듯이 서양에 한국적인 미와 한국적인 것들이 유럽에 전파가 돼서 세계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파리에서는 뜨고 있지만, 더 나아가서는 유럽으로. 유럽에서 전 세계로 나가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임은택 / 쿠바 코트라 시장조사원·독립운동가 임천택 선생 후손 : 여기서 그저 무언가를 얻어가려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들과 전 세계의 동포들에게 쿠바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가려는 한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유수진 / 미국 워싱턴대학교 조교수·한인 입양인 : 미국에 있는 입양인들과 계속해서 함께 일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한국에서의 제 경험을 전달해서, 더 많은 젊은 입양인들이 한국에 와서 저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있어야 할 곳에서 기쁨을 찾고, 한국이 그들에게 가지는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박 / 호주 KYP 대표이사 : 우선 한국인으로서 국적은 다르지만,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으로서 앞으로도 한국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차세대로서, 리더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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