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UE] 슈퍼주니어 / 임슬옹 / 택시운전사

[K-ISSUE] 슈퍼주니어 / 임슬옹 / 택시운전사

2017.11.12. 오전 00:4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슈퍼주니어가 '반려견 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멤버 최시원을 뺀 6인조로 컴백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정규 8집 '플레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슈퍼 주니어는 멤버가 빠진 빈자리를 화기애애함으로 메꾸겠다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특 / 슈퍼주니어 리더 : 사실 저희가 13년 동안 활동하면서 정말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멤버들이 어떤 일이 생겼다 하더라도 자포자기하고 쓰러지는 게 아니라 매번 저희가 잘 이겨냈었고 그 위기를 잘 이겨내면 또 다른 기회가 온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지금 6명이 더 똘똘 뭉치게 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고, 잘 견디다 보면 슈퍼주니어에게 더 좋은 일이 많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앞서 최시원은 8집의 녹음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참여했지만 최근 유명 한식당 대표가 자신의 반려견에 물린 뒤 사망하자,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7명으로 컴백할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는 최시원을 제외한 6인조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그룹 2AM의 임슬옹이 뒤늦게 군에 입대합니다.

올해 서른 살을 맞은 임슬옹은 이달 28일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자 싸이더스HQ로 이적해 주로 연기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가수로서도 올해 두 차례 싱글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한국영화 최대 흥행작인 '택시운전사'가 아시안월드필름페스티벌(AWFF)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습니다.

'택시운전사'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폐막한 제3회 아시안월드필름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인도주의상'(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을 수상했습니다.

주연 배우 송강호는 '다이내믹하고 강렬한 연기'라는 평가와 함께 특별언급상을 받았습니다.

'택시운전사'는 아카데미 출품작 13편과 경쟁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내년 3월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에도 한국영화 대표작으로 출품돼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