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해변 흡연 시 벌금 폭탄!

[앵커]
아내와 함께 태국에 온 안전 씨, 해변에서 물놀이를 신나게 합니다.

한참 후 잠시 모래찜질을 하고 싶다는 아내, 모래구덩이를 파고 아내를 눕히려는데….

모래 사이로 심심찮게 보이는 담배꽁초.

누군가 담배 핀 후 모래 속에 묻은 모양입니다.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이번 달부터 태국 해변에서 흡연구역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태우면 단속됩니다.

처벌은 어떻게 될까요?

[전성민 사무관]
정답은 최대 1년 징역형, 벌금 10만 바트 우리 돈 약 340만 원입니다.

태국의 유명 해변 휴양지 24곳에서 이번 달 1일부터 본격적인 흡연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태국 해양해변자원국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해변에서의 흡연을 강력단속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만 바트 우리 돈 약 34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금연 지역으로 지정된 해변관광지는 푸껫 빠통, 파타야 동탄, 촌부리 방샌과 탐풍, 후아힌, 코사무이 보풋, 펫차부리 차암을 포함한 모두 24곳인데요.

모두 우리 국민께서 많이 방문하시는 곳입니다.

해변질서를 잘 준수하셔서 흡연으로 주변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세계의 많은 관광지가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머물렀던 자리는 깨끗이 정리해 다른 여행객을 위해 배려를 보여주시고 안전 여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