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꽝시 폭포 신변안전 유의

라오스 꽝시 폭포 신변안전 유의

2017.05.26. 오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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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를 다루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도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지난해 17만 명 넘는 우리 국민이 라오스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데요.

그중에서도 꽝시 폭포는 꼭 한번 들르는 곳입니다.

그런데 정진우 사무관님, 최근 꽝시 폭포에서 다이빙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요?

[정진우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꽝시 폭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다이빙과 물놀이를 즐깁니다.

그런데 꽝시 폭포에서 다이빙하다가 머리를 다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꽝시 폭포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께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진우 사무관]
무엇보다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에서 다이빙은 자제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꽝시 폭포는 석회질 성분 때문에 물속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머리부터 입수하는 경우 바닥에 있는 바위에 부딪혀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꽝시 폭포에는 2014년 5월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이빙 금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꽝시 폭포 방문 시에는 표지판을 보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외교부는 주라오스대사관과 영사콜센터 연락처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니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연락하셔서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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