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떠나기 전 '해외안전여행 앱'

해외로 떠나기 전 '해외안전여행 앱'

2016.09.15. 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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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긴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 많으시죠?

낯선 여행지에서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녀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현상윤 사무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을 추천해 주시겠다고요?

[현상윤 / 사무관]
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안전여행> 앱을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으시면 좋습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기능을 하는 앱인가요?

[현상윤 / 사무관]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이 여행에 필요한 안전 정보를 휴대전화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먼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지역별 여행경보단계나 질병 정보, 치안 등 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참고할 수 있고요.

여행 중 현지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현지 경찰이나 우리 공관 등 도움을 요청할 곳의 긴급 연락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절한 대응 요령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 입국 시 신고방법과 시차 적응 요령 등 안전한 귀국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만약 위급 상황에 놓여 인터넷이나 와이파이가 안 된다면 앱이 소용없는 것 아닌가요?

[현상윤 / 사무관]
그렇지 않습니다.

해외안전여행정보 앱은 스마트폰에 한 번 내려받으면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안내와 좌충우돌 상황별 카툰, 여행 체크리스트 등 안전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들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내 위치와 공관위치 찾기나 모바일 홈페이지 연결 등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정보들은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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