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치안 불안

이집트 치안 불안

2015.06.18.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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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얼마 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현지 치안이 불안하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최근 이집트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요?

[기자]
이집트 남부 룩소르의 고대 유적지인 카르나크 신전 앞 주차장에서 무장 괴한 3명이 폭탄 테러를 일으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테러범 2명이 숨지고 경찰관과 상인 4명이 다쳤습니다.

룩소르에서는 지난 1997년에도 무장 괴한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서 외국인과 현지인 등 60여 명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유명 관광지라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신변 안전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테러가 발생하면 현지 치안 상황이 많이 불안할 것 같은데요.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기자]
먼저 현지의 문화와 종교적 특수 상황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특히 최근 발생한 테러들이 사우디와 이집트처럼 서로 인접한 이슬람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슬람 신도들의 예배와 집회가 있는 금요일 오후에 이슬람 사원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방문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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