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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인 뉴욕 시의원 탄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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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9-09-12 10:41
[앵커멘트]

뉴욕 한인사회의 경우, 미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지금까지 선출직 정치인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첫 한인 뉴욕 시의원이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창종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뉴욕시 최대 한인 밀집 지역 퀸즈.

이 곳은 15일 뉴욕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인 3명이 첫 한인 뉴욕 시의원에 도전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퀸즈 지역 플러싱 선거구의 경우 정승진 후보와 존 최 후보가 한인끼리 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에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정승진 후보는 최근 뉴욕 타임즈의 호평에 힘입어 막바지 선거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승진, 뉴욕 시의원 후보]
"뉴욕 타임즈에서 저의 공식 지지를 선언했구요, 오늘 아침에는 미국 최대 스페인어로 발간되는 신문인 LGI에서 저를 공식 지지했습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인 1.5세인 존 최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한인 지지층을 넘어 훨씬 넓은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존 최, 뉴욕 시의원 후보]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다음 세대에도 저와 같은 리더가 생기길 바랍니다. 제가 젊은이들에게 행동할 수 있는 표본이 되기를 바랍니다."

케빈 김 후보는 퀸즈의 또 다른 한인 밀집지역인 베이사이드 선거구에서 백인 후보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인들이 베이사이드로 이전하면서 한인 투표자수가 늘어난데다 같은 아시아인인 중국계가 가세해 승산이 있다는 계산입니다.

[인터뷰:케빈 김, 뉴욕 시의원 후보]
"일반 사회의 대중 매체에 비춰지는 한국계 미국인의 이미지가 제게는 큰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경쟁력 있는 한인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퀸즈 지역 이외에서도 대거 출사표를 냄에 따라 동포사회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한인 뉴욕 시의원이 처음으로 탄생한다면 지역별로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프로젝트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동포사회의 권익 증진에도 적잖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인터네셔널 김창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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