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예프, "한국과 IT 교류 우선 추진"

바키예프, "한국과 IT 교류 우선 추진"

2006.03.25. 오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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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루지야의 장미 혁명,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 등 독립국가연합의 색깔 혁명 가운데 하나인 키르기스스탄의 레몬 혁명이 지난 24일로 1주년을 맞았습니다.

중앙아시아 최초의 민주 선거를 통해 등장한 바키예프 정부는 시장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한국과의 경제 교류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상중 리포터가 현지에서 바키예프 대통령을 단독으로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질문1]

혁명 1주년의 감회

[답변]

어려운 일이 많았다.

혁명이 일어나자 한순간에 전대통령과 장차관들은 모두 도망갔고 수십만 국민들은 정부를 반대하며 시위를 했고 일부 불순한 폭도들은 약탈과 방화를 저지른 무정부상태였다.

그러나 나는 이런상황에서 유혈진압을 하지않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정국을 안정시켰으며 혼란후 경제가 더 이상 나빠지지않게 노력하였다.

작년부터 공무원들..그중에 경찰.교수.의사.문화인.연금혜택자등에게 월급을 올려줄수있었다.

[질문2]

한국에 대한 견해는

[답변]

한국은 아주 좋은 나라이다.

한국인들은 부지런하기 때문에 오늘날 경제발전을 이루어 선진국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키르지는 아주 사이좋은 지내고 있다.

그언떤 감정이나 오해도 없이 양국이 서로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 외무부장관이 6월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질문3]

한국기업투자요청

[답변]

다른투자보다는 제일먼저 농업과 공업분야에서 선진한국의 기술과 협력하기를 바란다.

특히 통신과 전자분야의 합작투자를 원한다.

왜냐면 한국은 기술과 자본이 뛰어나니까...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하려는 한국 업체에는 합작투즈를 위한 관세 법률 등에 대한 특혜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4]

한국의 키르기즈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말씀

[답변]

우선은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한국에서 일하고있는 국민들에게 드리고싶은 말은 그곳에서 열심히 선진 기술을 배워 돌아와 조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

한국에 우리나라영사관이 설치되였으므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질문5]

고려인들에 대하여

[답변]

여기 고려인들에게 아주 좋은 말만 할수 있다.

고려인들은 효과있는 노력으로 열심히 일하며 경제와 교육분야에서 많은 두각을 나타나고 있다.

적극적으로 살고있으며 시장경제에 익숙해있고 하는일에 재능을 잘 적응하고있다.

그리고 항상 문화와 예술분야에 좋은 면을 고려인들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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