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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가 너무 좋아요'
Posted : 2005-01-20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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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동포 2세들이 한국문화 수업에 한창입니다.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모국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덕주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민 2세들이 한국의 민속놀이인 제기차기를 하고 있습니다.

힘들여 제기를 차 보지만 마음대로 되질 않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인사를 하는 모습도 어색하기만 합니다.

흥겨운 사물 놀이 시간.

징과 꾕과리, 북과 장구가 어우러지는 소리에 학생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인터뷰:서종희, 동포 학생]
"너무 재미 있어요. 이런 수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예절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외곽지역에 사는 교민 2세들입니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에 익숙치 않습니다.

[인터뷰:최인영,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번 예절 학교는 교민들에게 한국을 알려주고 나아가 한국을 사랑할 수 있게 하는 동기에서 마련됐습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이 예절 교실에서는 교민 2세뿐만 아니라 교민 1세와 1.5세 그리고 현지인에게까지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입니다.

[기자]
이민자로서 외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한국을 잊어 버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국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일깨워주는 한인 사회의 이런 움직임이 한국을 보다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YTN 인터내셔널 정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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