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中 톱스타 장우기, 두 번째 이혼 "부부싸움 중 과도 휘둘러"

[Y이슈] 中 톱스타 장우기, 두 번째 이혼 "부부싸움 중 과도 휘둘러"

2018.09.28.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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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中 톱스타 장우기, 두 번째 이혼 "부부싸움 중 과도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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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톱 여배우 장우기(32)가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살벌한 부부 싸움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2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우기는 매니저를 통해 남편 원파원(44)과 합의 이혼 한다고 발표했다.

이혼 발표 하루 전인 26일에는 두 사람이 부부싸움 도중 상해를 입혀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식이 현지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장우기가 남편 원파원과 말다툼 끝에 그의 등을 두 차례 과도로 찔렀고, 남편의 등에는 약 1cm 길이의 긁힌 상처가 생겼다.

이 같은 사실은 경찰이 수사 도중 장 씨의 피의사실을 공표해 알려졌으며, 중국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장우기는 '중국의 송혜교'로 통하는 미녀 여배우. 2008년 주성치 사단의 영화 ‘장강7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5년에는 한국의 권상우와 함께 한중합작 영화 ‘적과의 허니문’에도 출연한 바 있다.

2015년 21살 연상의 영화감독 왕전안과 결혼했으나, 남편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돼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두 번째 남편인 원파원은 상하이의 자산가로,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이듬해 11월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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