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이혁, 고마웠다"...신성록, '황후의 품격' 종영 소감

"내가 사랑했던 이혁, 고마웠다"...신성록, '황후의 품격' 종영 소감

2019.02.22.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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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이혁, 고마웠다"...신성록, '황후의 품격'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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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이 드라마 종영을 맞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종영 당일인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잊지 못할 즐거운 여행이었다"면서 "이 작품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 너무 감사했다. '황후의 품격' 그리고 저 이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사랑했던 쓸쓸하고 외로운 놈 이혁, 고마웠다"라는 말을 덧붙여 맡은 배역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신성록은 21일 종영한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악역과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황후의 품격'을 끝낸 신성록의 차기작은 SBS '배가본드'다. 그는 이 작품에서 이승기, 수지와 호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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