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무삭제 대본집 예판 하자마자 베스트셀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무삭제 대본집 예판 하자마자 베스트셀러

2019.01.09. 오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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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송재정 작가는 이번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AR 게임 속 마법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 렌즈라는 매개를 통해 현실과 게임 속 세상이 하나로 결합하고, 그 안에서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면서 결국 현실과 게임이 뒤섞이는 스토리는 머지않은 미래에 펼쳐질 현실이기에 보는 이들을 더욱 전율시키고 있다.



서스펜스와 액션, 로맨스가 한데 어우러진 이 복합장르 드라마는 한 번 보면 시선을 뗄 수 없을 뿐 아니라, 몇 씬만 놓쳐도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촘촘한 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현실과 AR 게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설정이다 보니 아무리 집중해서 보아도 영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순간들이 많았다.




이번에 출간된 ‘무삭제 작가판 대본집’은 그 독특한 소재를 드라마에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확인하고, 얽히고설킨 스토리의 흐름을 파악하게 하며, 방송에서는 편집되거나 다르게 표현된 씬까지 비교하며 보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특히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 속 세상이 대본에서는 어떤 지문으로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지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방송에서 편집된 미공개 씬은 물론, 그 어느 매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솔직 담백한 작가 인터뷰 등은 오직 대본집에서만 만날 수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본집은 1월 23일 1·2권으로 출간되며 1월 4일부터 온라인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 기간 중 1·2권을 세트로 구입하면 두 주연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포스터가 인쇄된 고급 하드커버 포스트잇을 한정 증정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블리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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