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세월호 추모 그림 공개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솔비, 세월호 추모 그림 공개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2018.04.16.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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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세월호 추모 그림 공개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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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자신이 직접 그림을 공개하며 세월호 4주기를 추모했다.

16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봤다"고 전했다.

이어 솔비는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다.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려 봤다"며 "이제는 너무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솔비, 세월호 추모 그림 공개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솔비는 세월호 1주기부터 매년 그림으로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솔비의 그림에 네티즌들도 "덕분에 세월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감사하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모를 이어갔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솔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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