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합작 드라마 'Strangers 6', 올 하반기 MBC 방영

한-중-일 합작 드라마 'Strangers 6', 올 하반기 MBC 방영

2011.02.25.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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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한-중-일 공동제작 TV 드라마로서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을 'Strangers 6'(스트레인저 6)가 올 하반기 MBC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제작진이 각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공동 제작을 예정하고 있는 'Strangers 6'는 중국 굴지의 영상제작회사인 북경화록영시고분유한공사가 메인 프로덕션을 맡고 후지TV, WOWOW, 인덱스 및 한국의 W MEDIA CONTENTS, 비엠씨 인베스트먼트, HnB 픽쳐스가 사업에 참가, 촬영을 삼국에서 이뤄진다.

지금까지 한-일, 중-일 등 2개국에 의한 공동제작 드라마는 있었지만, 이번과 같이 한국-일본-중국 세 나라에 의한 공동제작은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시도여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 또한 감독은 물론 작가와 배우들까지 모두 비밀에 부쳐지고 있어 더욱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trangers 6'는 어느 날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가 내려와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가 소집되어 벌어질 일들을 그린 블록버스터드라마다. 이들의 가장 큰 임무는 삼국경제공동구역을 존속시키기 위해 모든 트러블에 대처하고 기밀누설을 막아 방해공작을 꾀하는 조직으로부터 삼국경제공동구역을 지키는 일이다.

드라마 'Strangers 6'는 삼국경제공동구역이 만들어지게 되는 진짜 배경이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며 3국에서 선발된 여섯 명의 남녀인 'Strangers 6'가 개인적인 감정과 국적을 뛰어 넘고 힘을 합쳐 아시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Strangers 6'제작사인 W Media Contents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의 영상사업은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시야를 가지고 전개해 나가야만 한다. 그에 진정한 초석을 다지는 작품이 이번 'Strangers 6'가 될 것이며 콘텐츠 개발 단계에서부터 해외에서도 통용될 콘텐츠를 제작함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며 "각국 간의 현장 교류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콘텐츠가 문화교류의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여 밝혔다.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되는 드라마 'Strangers 6'는 국내에서는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3월 3일 대규모 제작발표회를 통해 거대한 한-중-일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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