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로 돌아온 우주소녀 "우주소녀의 성장, 지켜봐달라" [쇼케이스 현장]

'네버랜드'로 돌아온 우주소녀 "우주소녀의 성장, 지켜봐달라" [쇼케이스 현장]

2020.06.09.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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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우주소녀가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돌입했다.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를 발표한 우주소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네버랜드’는 피터팬이 떠나고 난 네버랜드 홀로 남은 팅커벨의 시점에서 바라본 꿈과 현실의 세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자유를 꿈꾸는 소녀의 마음을 나비의 날개짓에 비유한 타이틀곡 ‘버터플라이’은 히트곡 메이커 별들의전쟁이 참여했으며 자유를 꿈꾸는 소녀의 마음을 나비의 날개짓에 비유한 곡이다.


우주소녀는 “오랜만에 컴백이라 설레고 떨린다”면서 “특히 타이틀곡 ‘버터플라이’ 콘셉트가 아직까지 해보지 못한 색깔이라 걱정도 되긴 하지만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 “썸머스페셜 등 다양한 장르로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들로 채워졌다”면서 “이전과는 다른 성장을 보여주고자 했고, 안무부터 콘셉트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극 참여했다. 보다 넓어진 스펙트럼의 ‘우주소녀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보다 성숙한 무대를 예고했다.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 타이틀곡 외에 멤버들의 자작곡 등 한층 더 풍성한 곡들로 꽉 채워졌다는 점이다.


강력한 신스와 중독적인 리드 라인으로 우주소녀의 파워풀함을 느낄 수 있는 ‘홀라’와 첫 키스 장면 속의 묘한 공기와 마음의 파동을 감각적인 댄스 팝에 담아 연출한 ‘팬터마임’, 멤버들의 파트가 적절히 교차되며 서정적인 감정선이 잘 드러나는 곡 ‘바램’은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껏 뽐낸다.



더불어 멤버 엑시의 자작곡이자 하우스 리듬에 청량한 플럭 소스, 감성적인 복스리드가 매력적인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 ‘불꽃놀이’, 설아의 자작곡으로 팬들을 향한 우주소녀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우리의 정원’까지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이는 자작곡으로 앨범을 완성시켰다.


엑시는 “우리 앨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면서 “빈 공간을 단순하게 채우는 작업이 아닌, 덧칠한다는 개념으로 재미있게 열심히 작업했다. 자작곡 역시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설아도 “팬송 같지 않은 팬송을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잘 나온 거 같아 기쁘다”면서 “팬 분들과 소통하며 작업을 했는데 멋진 곡을 선보이고자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첫 자작곡을 선보이는 소회를 밝혔다.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다같이 듣고 모두가 힐링과 위로가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과 사랑을 당부했다.


우주소녀의 합류로 6월 걸그룹 대전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인 가운데 한층 더 진보한 음악으로 무장한 우주소녀가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주소녀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네버랜드’ 전곡 음원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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