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레이든X엑소 찬열, 헤어진 연인 향한 진한 그리움 'Yours' [첫音상]

DJ 레이든X엑소 찬열, 헤어진 연인 향한 진한 그리움 'Yours' [첫音상]

2020.05.12. 오후 6: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DJ 레이든X엑소 찬열, 헤어진 연인 향한 진한 그리움 'Yours' [첫音상]_이미지
AD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과 그룹 엑소 찬열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Yours'가 베일을 벗었다. 헤어진 연인을 향한 진한 그리움이 그대로 묻어나 짙은 여운을 남겼다.


12일 오후 6시 발매된 레이든과 찬열의 신곡 'Yours'는 이별 후에도 상대방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복잡한 감정을 다양한 색깔에 비유한 곡이다. 가수 이하이와 래퍼 창모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매력을 더했다.


"숨이 멎을 것 같은 이별 끝 / 눈 먼 사랑이 암전된 그 순간 / 차가운 온기 가득한 흔적 / 심장이 밟힌 듯해", "너를 원해 다른 이유없이 / 새빨간 입술처럼 선명한 너를" 등 찬열과 이하이가 주고받는 밝은 멜로디 속 슬픈 가사가 애절한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더욱 빠져가 / 숨길 수가 없어 / I’ll be yours / I’ll be yours, baby"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연인들의 애틋한 감정이 와닿는다.


아울러 레트로 느낌의 신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완성한다. 여기에 이하이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와 창모의 강렬한 랩이 시너지를 이뤄 리스너들을 제대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랑의 진행 과정을 사계절에 비유한 모습이 컬러풀한 장면 전환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색깔과 어둠, 밝음의 조화 속의 찬열과 키보드를 치는 레이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레이든과 찬열은 'Yours'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곡이지만, 최근 이별한 사람들에겐 슬픈 감정을 자극할 것"이라며 "밝은 음악에 슬픈 가사가 담겨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고 전했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DJ 레이든X찬열 'Yours'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