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로트가수 금잔디, 손소독제 3천개 기부...'코로나19 기부 동참'

단독 트로트가수 금잔디, 손소독제 3천개 기부...'코로나19 기부 동참'

2020.03.17.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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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금잔디가 대구·경북지역에 손소독제 3천개를 기부했다.


17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최근 금잔디는 제조업체에 직접 연락해 3천개의 손소독제를 구입했다.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를 대구와 경북지역에 각각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방지와 극복 차원에서 이뤄진 선행이었다. 특히 이를 진행하는 과정 일체를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남몰래 진행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시스코스메틱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금잔디가) 무알콜 살균소독스프레이 3천개를 주문했다. 수량이 많아 용도를 물으니 대구·경북지역에 보낸다고 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에 스티커 3천개를 자체제작해 붙이기로 했는데, 금잔디 씨가 회사를 직접 방문해 스티커와 박스 포장 작업을 도왔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금잔디는 지난해 4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복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올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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