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3월 춘천·전주·청주 콘서트 취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공식]

AKMU, 3월 춘천·전주·청주 콘서트 취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공식]

2020.02.27.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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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악동뮤지션)이 3월 예정됐던 ‘항해’ 투어를 취소한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 사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3월에 예정됐던 춘천(14일), 전주(21일), 청주(29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이어 “‘항해 투어’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AKMU 또한 팬분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라며 “AKMU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악뮤의 전국 투어 ‘항해’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총 16개 도시에서 28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월 진행된 부산 콘서트와 2월 초 인천 콘서트를 제외한 2020년 진행 예정됐던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 ‘항해’를 멈췄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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