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X대성 “좋은 모습으로 보답”…오늘(10일) 만기 전역 [종합]

‘빅뱅’ 태양X대성 “좋은 모습으로 보답”…오늘(10일) 만기 전역 [종합]

2019.11.10.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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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밝은 미소와 함께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1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태양과 대성의 전역식이 진행됐다. 쌀쌀한 날씨의 이른 아침이었지만, 전역식에는 수백 명의 팬을 비롯해 수십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태양과 대성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장해 거수경례로 인사부터 건넸다.


바로 취재진 앞에선 태양은 “사실 전역을 한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군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전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대성 또한 “군대에 와서 굉장히 배운 게 많다”며 “사회 생활을 하면서 배우지 못한 감정들을 배운 것 같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배운 것 같다”고 돌아봤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짧게 언급했다. 태양은 “앞으로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며 “열심히 고민하고 저희들끼리 의견을 모아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도 자신감을 빛냈다.


태양과 대성은 카메라 앞을 떠난 후에는 팬들 곁으로 갔다.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일일이 과자를 나눠주고,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전역식을 마쳤다.


한편,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3월 현역 입대했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전역 장소를 변경했으며, 두 사람에 앞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지난달 제대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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