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32년 만 재해석…20일 발매

지창욱,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32년 만 재해석…20일 발매

2019.10.18.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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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32년 만에 재해석했다.


18일 tvN '날 녹여주오' 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번째 OST이자 지창욱이 부른 '사랑이 지나가면'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지창욱이 부른 ‘사랑이 지나가면’은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이자 지난 1987년 이문세의 이름으로 발표돼 큰 사랑을 얻었던 원곡을 약 32년 만에 리메이크한 노래다.


지창욱표 ‘사랑이 지나가면’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로 새롭게 편곡됐다. 이는 극중 마동찬(지창욱 분)과 나하영(윤세아 분)의 애틋한 마음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지창욱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 전역 후 복귀작인 ‘날 녹여주오’에 대한 애정으로 ‘사랑이 지나가면’ 녹음에 참여했다. 여러 뮤지컬 작품을 통해 검증된 가창력을 다시 한번 뽐내며 이문세의 히트곡을 담백한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다시 불렀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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