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조작 논란에도 활동 계속…"예정된 일정 진행" [공식입장]

엑스원, 조작 논란에도 활동 계속…"예정된 일정 진행" [공식입장]

2019.10.01.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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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X 101' 최종 순위의 일부가 바뀌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프로듀스 X 101'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X1)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1일 엑스원 측은 TV리포트에 "예정된 일정을 진행한다"며 "경찰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엑스원은 오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른다. 경찰의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룹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프로듀스 X 101' 데뷔조에 속한 연습생들 중 일부가 실제로는 탈락군이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순위가 바뀐 연습생은 2~3명 정도"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프로듀스 X 101' 조작 의혹과 관련해 멤버들의 기획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한결과 남도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차준호가 속한 울림엔터테인먼트, 강민희와 송형준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알려졌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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