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아침→쓸쓸한 밤"…정세운의 감성 가득 'DAY'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아침부터 쓸쓸함이 느껴지는 밤까지,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의 감성 가득한 하루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세운의 새 미니앨범 'DAY'의 24/7 필름을 선보였다.

24/7 필름은 정세운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담긴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 콘셉트 'DAY IN-DAY OUT'인 하루간의 모습을 표현했다.

정세운은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아침, 침대 위에서 고양이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시작한다. 이어 노란 해바라기가 만개한 꽃밭에서 꽃 향기를 맡으며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푸른 초원 위에서 연을 날리며 아름다운 오후를 만끽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어둠이 가득한 밤, 정세운은 책상 앞에 앉아 연필을 쥐고 무언가에 집중한다.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는 배경 아래 불꽃놀이를 펼친 후 고요하고 쓸쓸한 분위기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정세운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채워진 24/7 필름은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2일 발매되는 'DAY'의 타이틀 곡은 '비가 온대 그날처럼'으로, 데뷔 때부터 정세운과 함께했던 명품 프로듀서 군단 153/줌바스 뮤직 그룹(153/Joombas Music Group)이 작사·작곡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수록곡에는 굿초이스, 김아현, 박문치, LEEZ, De view, ZigZag Note 등 대세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세운 역시 자작곡 'Day & Day'를 수록해 '싱어송라이돌'의 면모를 제대로 뽐낼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