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롤모델은 송해 선생님…롱런이 목표" [화보]

김동한 "롤모델은 송해 선생님…롱런이 목표" [화보]

2019.07.15.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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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한이 롤모델로 송해를 꼽았다.



15일 bnt 측은 김동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동한은 연한 그린 컬러 니트의 가벼운 차림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파스텔 톤의 오버핏 셔츠와 조거 팬츠에 맞는 장난스러운 포즈도 잊지 않았다. 무채색톤의 패턴 셔츠를 특유의 섹시한 느낌으로 소화하기도.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동한은 “송해 선생님처럼 오래오래 롱런 하고 싶다”며 롤모델로 송해를 언급했다.



가수일 때 가장 편하지만 추후 연기 쪽으로도 관심이 있다는 김동한에게 본인의 강점을 묻자 그는 “여러 가지를 두루두루 잘한다”며 웃어보였다.



이번 ‘D-HOURS AM 7:03’ 앨범으로 1년에 걸친 시간 3부작을 마무리하며 전 곡 작사에 참여했다는 김동한. 생활 속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차곡차곡 기록해놓았다가 앨범으로 풀어낸다고 전했다. 팬들을 생각하며 작사했다는 ‘매일매일’이라는 곡을 설명할 때는 팬에 대한 진심이 묻어 나오기도.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이데아’를 꼽으며 “직접 작사부터 안무까지 참여했는데 멋있게 나와 뿌듯하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음악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차트마저 섭렵해 도입부 1초만 들어도 무슨 곡인지 알아맞힐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친한 동료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원어스나 98라인, JBJ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밥 먹고 볼링을 치기도 한다고 답했다.



아무래도 JBJ로 그룹 활동을 했었던 만큼 더욱 홀로 선다는 것이 더욱 부담스러웠을 터. 해외 스케줄이 특히 심심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는 김동한은 의외로 혼자 지내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며 스스로를 ‘집돌이’라고 칭했다. 해외 활동을 나가도 숙소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고.



가수가 되지 않았더라면 무엇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댄스팀을 했으니 커버 댄스 유튜버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데뷔 후 커버 댄스 영상의 주인공인 선배 가수에게 영상에 관한 얘기도 전해 들었다며 신기함과 뿌듯함을 표현했다.



염색을 자주 하는 김동한에게 도전해 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묻자 “무지개색 앵무새 머리를 해보고 싶다”라며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다.



아직은 배울 것이 많은 예능 꿈나무라던 김동한은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으로 SBS ‘런닝맨’과 JTBC ‘아는 형님’을 꼽았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묻자 “팬분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이 감사하고 오히려 활동하는 힘이 된다”라며 여전히 팬들이 붙여준 ‘호두’, ‘동센예(동한이는 센터에 서야 예뻐)’라는 별명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또 “활동 중에는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하지만 화면에 잘 나오려면 어쩔 수 없다”고 웃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공식적인 신곡 활동이 끝나고 한동안 해외 프로모션과 팬미팅으로 바쁠 예정정이라는 김동한은 “벌써 데뷔 2주년을 맞았다. 항상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팬들에게 사랑을 담은 한마디를 전하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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