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청하가 직접 밝힌 신곡 '스내핑' MV 촬영 비하인드

[Y현장] 청하가 직접 밝힌 신곡 '스내핑' MV 촬영 비하인드

2019.06.24.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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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청하가 직접 밝힌 신곡 '스내핑' MV 촬영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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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신곡 '스내핑'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가수 청하가 24일 오후 4시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취재진에게 첫 공개했다.

이날 무대 위로 올라온 청하는 강렬한 콘셉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긴 머리를 금발로 염색했고, 하늘거리는 붉은색 롱 드레스를 입어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먼저 청하는 '스내핑'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스내핑'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이전보다 더 화려해진 사운드와 역동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며, 뮤직비디오에 청하가 직접 출연해 안무와 연기를 선보였다.

청하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뮤직비디오 감독님께서도 처음 작업해보는 분이었는데, 감독님께서 '펜싱'을 제안하셨다. 처음에는 '왜 펜싱이 나오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얇지만 부러지지 않는 칼로 굳건히 잘 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물고기 베타는 혼자만 사는 친구라 솔로를 상징한다. '플러리싱'에 맞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이어 공개한 첫 컴백 무대에서 청하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스내핑(Snapping)' 멜로디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고, 지난해 7월 발표한 'Love U'와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반전 매력을 펼쳤다.

콘셉트 변화를 시도한 이유에 대해 청하는 "'썸머퀸'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여름 청하'는 비슷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 궁금함이 들게 하는 가수로 남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을 비롯해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N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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