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디비, 2년 3개월 만 컴백…새 싱글 '1718 [SALEM]' 발표

키디비가 기나긴 송사의 시간을 뒤로 하고 2년 3개월만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새 싱글 '1718 [SALEM]’을 어제(1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표하며 전격 컴백했다.

총 3곡이 실린 이번 싱글 ‘1718 [SALEM]’은 키디비가 현재 자신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은 싱글로 언제나 그랬듯 키디비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색깔의 음악이 담겼다.

타이틀 곡 ‘Anymore’는 키디비가 직접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송라이팅 실력을 선보였으며, 뮤직비디오 디렉팅과 비주얼 콘셉트에도 직접 관여, 전체적인 완성도에 정성을 들였다.

수록곡 ‘마녀’는 곡의 강렬한 이미지를 좀 더 보여주기 위해 실력파 안무가 NANA와 콜라보해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키디비는 이 퍼포먼스 영상의 완성도를 위해 안무가와 수많은 시간을 함께 논의하고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