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최종훈, 거듭된 입장 번복…전속계약 해지"(공식)

FNC 측 "최종훈, 거듭된 입장 번복…전속계약 해지"(공식)

2019.03.21.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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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측 "최종훈, 거듭된 입장 번복…전속계약 해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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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상 공유와 경찰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과 FNC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1일 "소속사에서도 지금까지 당사자의 주장에 의거해 진행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 이상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전속계약은 이미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상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최종훈의 FT아일랜드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알렸다.

최종훈은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종훈은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입건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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