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방탄소년단, 영예의 대상까지…3관왕 기염[종합]

'서울가요대상' 방탄소년단, 영예의 대상까지…3관왕 기염[종합]

2019.01.15.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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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서울 가요 대상'에서 대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제 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서울특별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신동엽, 김희철, 김소현이 진행을 맡았으며, KBS JOY에서 생중계 됐다.



이날 본상 수상은 총 12팀.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NCT127, 아이콘, 워너원, 뉴이스트W, 아이콘, 워너원, 뉴이스트W,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트와이스, 엑소가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은 '최고 앨범상'에 이어 '대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예상대로 마지막 무대는 방탄소년단이 펼쳤다. 특히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돌아보며,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월드스타가 됐는지와 청춘에게 희망이 되는 가수임을 짚었다.



또한 '사랑을 했다'로 국민적인 인기를 끈 아이콘 역시 '최고 음원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엑소도 한류스타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지만, 이날 불참했다.



워너원은 이날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워너원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지금처럼만 서로 믿는다면 언제나 너와 여기 이 자리에 영원이란 두 글자처럼 함께 머물러', '다시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봄여름가울겨울 故전태관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난해 '서가대'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가대' 측은 "그가 드러머로 남겼던 모든 발자취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수상 내역>



◆ 최고 음원상 : 아이콘

◆ 최고 앨범상 : 방탄소년단

◆ 본상 :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NCT127, 아이콘, 워너원, 뉴이스트W,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트와이스, 엑소(총 12팀)



◆ 신인상 : 스트레이키즈, 아이즈원

◆ 한류스타상 : 엑소

◆ 인기상 : 샤이니

◆ 올해의 발견상 : 양다일

◆ 베스트 퍼포먼스상 : 여자친구

◆ 발라드 부문상 : 임창정

◆ 힙합 R&B 부문상 : 타이거JK

◆ 밴드 부문상 : 크라잉넛

◆ 심사위원 특별상 : 아도이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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