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최고 시청률"…더 맨 블랙, 일본 'Kchan! 한류 TV' 첫 데뷔

일본이 '한국의 배우돌' 더 맨 블랙 10명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더 맨 블랙은 지난 7일 'Kchan 한류 TV' 채널의 'Powe of K Tokyo live'를 통해 첫 일본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분은 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더 맨 블랙을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일본 전역으로 생방송된 'Kchan 한류 TV'는 일본 내 한류 방송 중 인기 있는 정규 음악프로그램이다.

더 맨 블랙은 이날 무대에서 타이틀곡 '프리폴과' '겨울이 온듯해' '비내리는 날에' 3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리더 정진환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통역 없이 답변을 해 해외 공략 멀티테이너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일본 방송 관계자는 "최근 시청률 중 가장 성공적인 시청률을 기록해 놀랍다"며 더 맨 블랙에 대해 "평균 키 184cm에 기존 아이돌을 압도하는 외모를 지녔다. 한국에서 장근석 박보검 10명이 왔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 맨 블랙은 멤버 전원이 출연한 웹드라마 '고벤져스' 해외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