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앨범만 20만장…초고속 아이즈원

데뷔앨범만 20만장을 판 걸그룹이 있다.

그룹 아이즈원(IZ*ONE)은 11일 가온차트 기준으로 앨범 판매량을 공개했다. 2018년 12월 월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누적 판매량 19만 2738장으로 집계됐다. 키노 앨범까지 포함하면 총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했다.

‘컬러라이즈’는 지난해 10월 29일 발매됐다. 당시 8만 822장의 초동 판매수량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레코드를 경신했다.

아이즈원은 활동이 시작되며 ‘컬러라이즈’ 총 판매량은 탄력을 받았다고. 데뷔 12일 만에 10만장을 넘어섰다고. 3개월도 채 안된 시점에서 걸그룹이 이례적으로 총판 20만장 고지를 점령한 것.

이를 입증하듯 아이즈원은 ‘2018 AAA’, ‘2018 MAMA’,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최고의 루키 타이틀을 휩쓸며 데뷔 3개월 차에 신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를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오프더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