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완전체 불발수순…또 사라지는 아이돌 [뮤직@리폿]

걸스데이 완전체 불발수순…또 사라지는 아이돌 [뮤직@리폿]

2019.01.11.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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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마저 해체 수순을 밟는 중이다. 더 이상의 완전체 무대를 보기 어렵겠다. 또 하나의 아이돌 그룹이 사라지는 것일까.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현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3월까지 기간은 남았지만, 현재로써 재계약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심지어 소진이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새어나오고 있다.



소진은 걸스데이의 원년멤버로 리더를 맡고 있다. 멤버들을 이끌며 팀워크의 중심에 있다. 그런 소진이 소속사와를 떠난다면, 사실상 걸스데이의 내일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 게다가 나머지 멤버 민아, 유라, 혜리도 올해 안에 계약기간이 끝난다.



소진을 비롯해 걸스데이 멤버 전원은 가수 외에도 배우 및 예능활동을 병행 중이다. 어느 순간 무게 중심이 아예 옮겨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7년 3월 이후로는 걸스데이 완전체 앨범도 멈춰있다.



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 후 아이돌 기준으로 오랜 무명시절을 겪었다. 멤버 이탈과 합류로 뒤숭숭했던 걸스데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준 회사 덕에 2014년 생애 첫 1위 가수가 될 수 있었다. 이후 걸스데이는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변화를 겪었다.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소속사 대표 이하 매니지먼트팀이 달라진 것.



그 후로 걸스데이는 완전체 대신 멤버별 행보에 집중했다. 2017년, 2년의 재계약이 시작된 걸스데이는 2019년 두 번째 계약 만료시점 해를 맞았다. 멤버들의 선택과 결정이 남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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