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1위→ 2019년 3관왕 꿈꾸는 우주소녀 컴백[종합]

2018년 첫 1위→ 2019년 3관왕 꿈꾸는 우주소녀 컴백[종합]

2019.01.08.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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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가 또 한 번 판타지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꿈의 이야기를 꺼냈던 우주소녀가 그림을 확장시켰단다.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비주얼 판타지로 화려함을 어필한다. 신비하고 매혹적이지만, 아직은 순수하고 여린 소녀들.



우주소녀는 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WJ STAY?’를 발매한다. 지난해 ‘부탁해’로 첫 1위에 올랐던 우주소녀가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상승을 꿈꾼다. 음원 공개직전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취재진 앞에서 멤버들은 “오늘 아침까지 컴백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무대에 서니까 정말 떨렸다”고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 신비하고 몽환적인 소녀



우주소녀는 새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와 수록곡 ‘1억개의 별’ 첫 무대를 꾸몄다. 새 타이틀곡 ‘La La Love’는 레트로 팝 댄스곡. 단순하지 않아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가사로 표현했다고.



‘라 라 러브’에 대해 “듣는 순간 이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소녀의 신비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전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량미 넘치고,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적극 소개했다.



우주소녀는 “새해 시작할 때 설레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이번 우리 앨범에도 그런 마음을 가득가득 담았다. 카니발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드린다”고 기대를 부추겼다.



타이틀곡 ‘라 라 러브’에 대해 멤버들은 “복잡한 사랑을 마치 사진으로 찍어 남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에 이어 우주소녀의 색깔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데뷔 1000일을 자축한 우주소녀는 “믿기지 않았다.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배운 것도, 깨달은 것도 많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계속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 책임감 있는 1위 가수



우주소녀는 지난해 데뷔 3년차로 ‘부탁해’를 활동했다. 동시에 생애 처음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엑시는 “전혀 기대를 못해서 당황을 많이 했다. 울지 않고 수상소감을 했어야 했는데, 우리가 함께 한 순간들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그래서 울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너무 울었다”고 쑥스러워했다.



‘부탁해’로 음악프로그램 트로피트를 차지한 우주소녀는 “1위를 하고나니까 여유보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더욱 잘 준비할 수 있었다. 빠른 컴백이지만, 더 준비가 잘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우주소녀는 10인조로 활동한다. 중국인 멤버 셋이 중국 스케줄 탓에 합류하지 못한 것. “앨범에는 목소리가 담겼다. 함께하지 못하지만, 멤버들이 우릴 항상 응원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새해 목표로 ‘트리플 크라운’을 꼽았다. 우주소녀는 음악프로그램에서 세 차례 1위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모았다..



우주소녀를 대표해 올해 돼지띠 엑시는 “저희가 올해 목표가 정말 많다. 그래서 일단 멤버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해야 한다”고 활짝 웃었다.



우주소녀의 앨범에는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 포함해 ‘You Got’(유 갓), ‘1억개의 별[Star]’, ‘그때 우리 [Memories]’, ‘칸타빌레(노래하듯이)[Cantabile]’, ‘12 O’clock’(트웰브 어클락), ‘우주정거장[UJUNG]’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발매는 이날 오후 6시.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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