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B1A4, 팬들과 함께 펑펑 울었다

3인조 B1A4, 팬들과 함께 펑펑 울었다

2019.01.07.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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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가 팬들과 함께 펑펑 울었다.



B1A4는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 B1A4 ♥ BANA 5기 팬미팅 - Be the one All for one’을 개최했다. 지난해 3인조로 축소된 후 처음 팬들과 만난 자리.



바로, 진영이 탈퇴한 B1A4는 셋이서도 ‘IF’ ‘악몽’ ‘뷰티풀 타겟’ ‘Sweet Girl’ 등을 선곡해 호흡을 맞췄다. 마치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준비 한 것.



멤버 신우는 “일단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맏형으로 다섯 명의 B1A4를 지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께 평생 갚아도 갚지 못할 마음의 빚을 진 것 같습니다. 7년이라는 세월이 정말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B1A4는 세 명이서 활동을 합니다. 저희가 앞으로도 7년 동안 함께 했던 행복만큼 더 좋은 추억들 만들어 드릴테니 꼭 함께해주시고 끝까지 많은 응원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며 눈물을 보였다. 다른 멤버 산들과 공찬도 함께 울었다.



이 가운데 신우는 오는 22일 현역 입대한다. 신우는 “잘 다녀올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더 늠름한 맏형이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나라를 지킬 테니 산들이 공찬이를 여러분들이 지켜줘야 해요”라고 당부했다.



결국 멤버들과 팬들은 눈물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B1A4는 신우의 군입대로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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