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팬덤 가장 강한 아이돌 등극

그룹 워너원이 팬덤이 가장 강한 아이돌로 등극했다.

3일 팬덤스쿨 측은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시즌1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워너원으로 한국 63%, 중국 18.8%, 기타 글로벌 48.6%를 차지했다. 평균 43.5%로 가장 많은 득표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남자 투표에서는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이 한국 28.4%, 중국 73.5%, 기타 글로벌 63.6%로 평균 55.2%를 차지했다.

개인 여자 투표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이 한국 0.7%, 중국 90.7%, 기타 글로벌 42.7%로 평균 44.7%를 얻었다.

팬덤스쿨 측은 “팬덤스쿨상은 100% 팬 투표로만 이루어지는 시상으로 이뤄진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 참여가 많아 글로벌 케이팝 인기 트랜드를 파악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고 밝혔다.

팬덤스쿨은 아이돌 인기투표를 실시간 집계하는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플랫폼. 시즌제로 운영되며 우승자는 대형 글로벌 전광판에 게시된다. 이번 시즌1 우승자는 11월 중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된다. 시즌2 투표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팬덤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