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측 "현아·이던 퇴출 아직, 다음주 이사회 개최"(공식)

큐브 측 "현아·이던 퇴출 아직, 다음주 이사회 개최"(공식)

2018.09.13. 오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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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현아·이던 퇴출 아직, 다음주 이사회 개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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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했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입장을 번복했다.

큐브 측은 13일 오후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고 번복 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신대남 대표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할 사안"이라며 "퇴출은 아직 결정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큐브 측은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날 큐브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돼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현아와 이던은 음악방송은 물론, 사인회, 팬클럽 창단식 등 공식 일정에 연이어 불참해왔다. 특히 이던은 펜타곤 공식 활동 멤버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탈퇴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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