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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걸크러시 콘셉트로 컴백했다. 멤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마이걸이 1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member m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멤버들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멤버 아린은 과감한 변화를 택했다. 앞머리를 없앴고, 성숙한 여성미를 풍겼다.
아린은 “저희가 많은 콘셉트를 해봤지만, 걸크러시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계속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제가 스무살 된 기념으로 걸크러시를 하게 됐다”고 미소지었다.
또 “언니들이 걸크러시 콘셉트를 굉장히 잘해주고 싶다. 그래서 더 좋다”고 덧붙였다.
유아는 “신비로운 이미지도 하겠지만, 소녀의 강함, 걸크러시한 부분도 보여주겠다. 강렬한 눈빛과 안무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효 역시 “저희가 그동안 걸크러시, 강렬한 모습을 해본 적 없다. 그래서 저희 오마이걸 스타일로 강한 소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 타이틀곡 ‘불꽃놀이’ 무대에서 멤버들은 블랙 컬러에 블링블링 포인트가 섞인 의상을 입었다. 상큼하지만, 성숙한 느낌을 어필했다. ‘불꽃놀이’는 소녀들이 간직하고 있던 행복, 설렘, 애절함, 기다림 등의 기억을 불꽃놀이에 비유해 표현했다.
오마이걸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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