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남우현 “‘권태기 男’ 상상하며 타이틀곡 만들었다”

‘컴백’ 남우현 “‘권태기 男’ 상상하며 타이틀곡 만들었다”

2018.09.03.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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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출신 남우현이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에 큰 애착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남우현이 쇼케이스를 열고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라이트(Second Write..)’ 발매를 알렸다. 남우현의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남우현의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은 남녀 간의 오랜 만남 뒤에 찾아오는 무료함과 이별을 피하고 싶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우현은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 외에도 ‘유어 마이 레이디’ ‘사랑해’ 작업에 참여했다.



남우현은 “타이틀곡이 ‘너만 괜찮다면’이 될 줄 몰랐다. 대표님이 노래에 있어서 굉장히 까다롭다. 항상 피드백을 주시는데, 곡을 빼기도 한다. 제 곡들끼리 경쟁을 한다”고 웃으며 “그 중에서 ‘너만 괜찮다면’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앨범 에피소드를 묻자 남우현은 “가사를 쓸 때 상상을 했다. 권태기를 느끼는 경험해본 적 없다. 그런 남자가 돼보자고 생각했다. 녹음은 여섯 번 했다. 신곡 중 가장 많은 녹음횟수와 정성이 들었다”고 답했다.



또 “이 곡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길 바란다. 대박 좋은 곡이다”고 쑥스러워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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