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가 옵니다…中 3인 빠진 10인조

그룹 우주소녀가 9월 컴백한다.

3일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핑크 파스텔 톤의 배경에 보라색 책이 놓여있다. 책 표지에는 우주소녀의 로고와 함께 텍스트 ‘WJ PLEASE?’와 ‘부탁해’, ‘2018.09.19’가 적혀있다.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드림 유어 드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 미기와 선의는 중국 걸그룹 화전소녀 활동, 성소는 미리 예정된 중국 스케줄로 조정이 불가피했다.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앨범에서는 3인을 제외한 10인 체제로 우주소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주소녀 13명의 활동을 기대하셨을 팬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주소녀는 오는 9월 19일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당분간 10인 체제(설아, 엑시, 보나,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여름, 루다, 연정)로 활동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