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훈남된 곽진언…신곡맞이 대변신

가수 곽진언이 확 달라졌다. 신곡을 내면서 외모도 신경을 많이 쓴 걸까.

17일 곽진언 측은 “2년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016년 5월 데뷔 정규앨범 ‘나랑갈래’ 이후 2년 만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될 ‘함께 걷는 길’은 곽진원의 자작곡. 따뜻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이뤄졌다. 어쿠스틱 편성으로 봄 분위기를 음미할수 있는 구성.

곡이 주는 느낌은 곽진언의 최근 모습으로 예상할 수 있다. 공개된 새 프로필 사진에서 곽진언은 이전과 확연히 다른 비주얼. 훈남의 자태를 드러냈다.

곽진언은 “피아노를 위주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가사의 반복과 낮은 음절들이 어우러져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 제 곡으로는 처음으로 편곡자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고집스레 직접 쳐오던 기타반주도 이번 곡에는 없다는게 굉장히 새롭다”고 설명했다.

곽진언은 지난 14일부터 KBS 쿨FM(89.1Mhz)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뮤직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