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플로 “타이거JK 가르침 받고 싶었다”

주노플로 “타이거JK 가르침 받고 싶었다”

2018.03.13.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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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주노플로가 소속사 대표 타이거 JK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주노플로의 첫 미니앨범 ‘Only Human’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



주노플로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프로듀싱해준 분들이 모두 고맙다. 특히 타이거JK 형이 저에게 가이드를 잘해줬다. 타이거 JK형의 조언과 가르침을 받고 싶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가능했다”고 미소지었다.



주노플로를 응원을 위해 현장에는 타이거 JK가 직접 참석했다. 쇼케이스 경험이 없다는 타이거 JK 역시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타이거 JK는 “주노프로는 굉장히 노력파다. 빠져드는 게 대단하다, 음악 프로듀싱과 사진에 대한 관심을 갖더니, 직접 작업하기 시작했다. 몇 달 동안 하루에 1~2시간씩 자면서 음악을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다른 분들이 넉다운 될 때 제가 끝까지 곁에 있었더니 저에게 고마워하는 것 같다”고 웃으면서 “주노프로는 정말 대단하다. 주변에서 피처링 러브콜도 엄청나다. 하지만 본인 자랑을 잘 못하는 것 같다. 대신 내가 해주려고 나왔다”고 환하게 웃었다.



주노플로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6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타이거JK가 이끄는 필굿뮤직와 계약한 후 래퍼 겸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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