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김원준, 밴드 이끌고 3년 만에 컴백

‘아빠 된’ 김원준, 밴드 이끌고 3년 만에 컴백

2018.01.12.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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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밴드 음악으로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김원준이 이끄는 밴드 V.EI.L의 새 싱글 ‘0891’이 12일 발매된다. ‘0891’은 1980을 거꾸로 표기한 제목.



김원준 측은 “멤버들이 음악적으로 가장 영향을 받았던 1980년대를 그리며 음악적 뿌리로 다시 돌아가고픈 향수를 나타낸다. 그 시대의 상징성을 ‘낭만’이라고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새 싱글 ‘0891’은 뉴 웨이브(New Wave) 요소를 가미한 신스 팝(Synth Pop) 장르다. 앨범에는 ‘프레이(Pray)’와 타이틀곡 ‘20th Century’가 수록됐다.



김원준은 2015년 11월 정규 3집 ‘Coming Home’ 발표 후 공백기를 가졌다. 그 사이 김원준은 결혼을 했고, 지난해 1월에는 딸을 출산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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