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감성멜로 '리메인' 30초 예고편 최초공개 '기대↑'

고품격 감성멜로 '리메인' 30초 예고편 최초공개 '기대↑'

2020.08.04. 오후 5: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고품격 감성멜로 '리메인' 30초 예고편 최초공개 '기대↑' _이미지
AD


고품격 감성 멜로 ‘리메인’이 3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메인’은 겉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부부생활을 이어가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을 느끼는 ‘수연’(이지연)이 우연히 무용치료 강사직을 맡은 후 그곳에서 만난 ‘준희’(하준)로 인해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다룬 고품격 감성 멜로.


4일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리메인'의 30초 예고편은 ‘수연’이 ‘세혁’(김영재)에게서 등을 돌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등장하는 “사랑보다 익숙함이 커진 10년 차 부부”라는 카피는 두 사람 관계가 예전과 같지 않음을 암시한다. 이후 앞선 장면에서와는 달리 호기심이 담긴 ‘수연’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시선의 끝에 등장하는 안무 연습 중인 ‘준희’는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끌림을 보여주며 감성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진출, 제19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베스트 작품상, 감독상 노미네이트, 2020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영화제 작품상 노미네이트, 2020 뚜르국제아시아영화제 경쟁부분”이라는 카피는 ‘리메인’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로부터 인정받은 작품임을 입증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무대 위의 ‘수연’과 ‘준희’, 관객석의 ‘세혁’부터 이어지는 교차 장면은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남다른 영상미를 예고한다. 또한 “우리는 가끔 완벽하지 않은 사랑에 끌린다”라는 카피와 절정으로 치닫는 음악은 세 인물의 어긋난 감정을 보여주며 앞으로 마주할 상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비밀 하나 알려 줄까요?”라는 의미심장한 ‘준희’의 마지막 나레이션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감성적인 비주얼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한 '리메인'은 오는 8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