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정재 7년만 재회...'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처절한 사투 예고

황정민·이정재 7년만 재회...'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처절한 사투 예고

2020.05.28.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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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다.


28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공개된 예고편은 '신세계'에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두 남자 황정민과 이정재가 돌이킬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의 상대로 만난 것을 예고한다. 먼저 처절한 암살자 인남이 누군가를 암살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자신의 형제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인남을 쫓을 것을 예고하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까지 강렬한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내 손에 죽기 전에 인간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나. 이럴 필요까지 없지 않느냐는 말이야"는 레이의 대사와 "더 이상 쫓아오면 넌 내 손에 죽는다"는 인남의 대사는 서로 쫓고 쫓기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을 보여주며 예측 불가한 전개에 기대를 더한다.




실제 타격을 고스란히 담은 인남과 레이의 맨몸 액션은 장르적 쾌감을 끌어올린다. 리얼한 액션과 함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황정민과 스타일부터, 눈빛까지 모두 새로운 비주얼로 무장한 이정재의 변신은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기생충',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 등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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