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워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초미의 관심사' 8위 [오늘의 1위①]

'언더워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초미의 관심사' 8위 [오늘의 1위①]

2020.05.28.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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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더워터'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 중 가장 먼저 승기를 잡았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지난 27일 개봉과 동시에 96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역시 이날 관객수와 동일한 9690명이다.


영화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다.


코로나19 사태로 신작영화 가뭄으로 2년 반만에 재개봉해 최근 6일간 정상을 차지했던 '위대한 쇼맨'은 9015명(누적 147만 3278명),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5810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언더워터'와 동일 개봉한 '그집', '미스비헤이비어', '아홉 스님', '초미의 관심사'는 각각 4위,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조민수와 래퍼 치타가 호흡한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는 이날 개봉영화 중 거의 유일하게 제작보고회, 감독 및 배우 인터뷰, 또한 홍보를 위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공식 프로모션도 병행한 국내영화였으나, 개봉 첫날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표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카페 벨에포크' 5위, '더 플랫폼' 9위,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10위로 차트인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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